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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부처님께 행하는 의식가운데 개안식과 점안식이 있는데 개안식은 새로 만든 불상에 눈을 열어 주는 의식이며 점안식은 부처님의 형상을 그림으로 그린 후 마지막에 부처님의 얼굴에 눈동자를 그려 넣을 때 행하는 의식을 말한다.​ 스님들이나 불자들은 이렇게 사람이 만든 불상에 큰 스님들이 개안식을 올려야 죽은 부처가 살아나서 산부처가 되는 것이며 또한 부처님의 그림도 부처님의 얼굴에 점안식을 올려야 산부처님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만든 부처님이나, 부처님 형상의 그림을 살리고 죽이는 분들이바로 스님들이라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부처님이 살아계실 때는 사람들이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지도 않았고 부처님께서개안식을 하시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부처님은 단지 무명의 중생들을 진리를 가르치고 깨우쳐서 혜안을 열어주시는 일을 하신 것이다.부처님은 죽은 중생들을 살려서 부처로 만들 수 있지만 아직 부처님의 생명이 없는 스님들은 부처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처님의 생명이 없는 스님들이 지금도 죽은 부처를 살려서 법당에 모셔놓은 것이다.

 

​오늘날 불자들은 사찰에 모셔놓은 부처님은 모두 살아계신 부처님이며 법당에 그려놓은 부처님들도 모두 살아계신 부처님으로 믿고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절도 하는 것이다.그러나 이렇게 사람의 손으로 제작한 부처님의 형상은 조각품일 뿐 산부처가 아니라는 것이다.부처님의 실체는 부처님의 몸이 아니라 부처님 안에 계신 말씀, 곧 진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불자들이 해탈하여 부처가 되려면 오늘날 진리를 깨달아 진리로 오신 생불을 만나서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오늘날의 생불만이 중생들에게 바른진리를 가르치고 깨우쳐서 ​ 혜안을 열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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